주철현 위원장과 민주당 광역·기초의원, 당원, 주민 동참

주철현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가운데)을 비롯한 시도 의원들이 25일 순천시 웃시장에서 장보기를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주철현·여수갑 국회의원)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25일 오전 100년 전통의 순천 웃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와 전통시장 애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에는 주철현 전남도당 위원장과 도내 광역·기초 의원, 도당 여성위원회와 순천지역위원회(갑·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 호소하는 시장 상인들을 응원했다.

50여 명의 행사 참여자들은 온누리 상품권과 지역화폐를 준비해 장날을 맞은 웃장시장과 상점가 곳곳을 돌며 물품을 구매하는 등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민심 청취 행사를 가졌다.

주철현 도당위원장은 순천 웃장 상인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설 명절 대목에도 경기는 여전히 얼어붙었지만 상인들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민생경제가 온기가 돌 수 있도록 우리 민주당과 전남도당 차원에서 정책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도당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전남 10개 지역위원회에서도 지역별 전통시장 설 명절 장보기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추진할 것임을 부연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