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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과 김민정 [인스타그램] |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쇼트트랙 선수 출신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이 근황을 공개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인민정은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별 다른 글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나가라 일터로 나에겐 빚이 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이 담겼다.
인민정은 최근 본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인스타그램에 “고되다”라고 적고 식당 주방에서 전을 부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달 21일엔 “13시간 노가다 많이 힘들다”라고 적고 건설 현장에서 근무 중인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동성은 2004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지만 2018년 이혼했다.
이후 김동성은 인민정과 2021년 2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다. 같은해 5월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김동성은 전(前) 부인과 양육비 미지급 등으로 구설수에 휘말렸다. 이로 인해 김동성과 재혼한 인민정에게까지 불똥이 튀었다.
이에 대해 인민정은 지난해 4월 본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속도 모르고 사정도 모르면서 그저 욕받이가 되었다”고 토로했다. 또 “크게 마음 먹고 오빠와 같이 안전화를 신었다”며 김동성과 함께 건설 현장에서 일하게 됐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