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1박2일’ 18년 출연…장수 비결은 ?

가수 김종민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KBS 2TV 예능물 ‘1박2일’에서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한다.

김종민은 5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하는 MBC TV 토크 예능물 ‘라디오스타’에서 ‘1박 2일’ 시즌1부터 시즌 4까지 출연하며 18년간 시청자를 만날 수 있었던 비법을 털어놓는다.그는 ‘라디오스타’에도 11번이나 출연하며 최다 출연자 자격으로 이번 900회 특집에 출연했다.

‘1박2일’의 지박령으로 불리는 김종민은 자신만의 예능 장수 비결로는 ‘제작진과의 선 긋기’를 꼽는다. 김종민은 제작진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멤버들이 다 해준다고 했다. 알고 보니 ‘1박 2일’ 멤버인 코미디언 문세윤과 래퍼 딘딘 뒤에 숨는 기술이었다.

또한 김종민은 18년 동안 ‘1박2일’의 대표 벌칙인 ‘까나리 액젓’을 한 번도 먹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MC 김구라와 ‘까나리’와 ‘아메리카노’ 감별 대전을 펼친다..

이번 까나리 감별 대전을 통해 수많은 복불복 시간을 거친 김종민만의 노하우가 드러난다. 김구라마저 감탄해 마지않았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김종민은 이날 치아 시술을 하고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유독 치아가 빛나는 ‘새하얀 웃음’에 코미디언 박나래가 “강남 화이트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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