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통합발전소·ESS 분산에너지 상용화에 145억원 지원

한국동서발전 파주연료전지 발전소 전경.[한국동서발전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부가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통해 통합발전소(VPP), 수요반응사업(DR), 저장전기판매사업 등의 인프라구축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통합발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분산에너지 기술 상용화에 총 145억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분산에너지 분야에서 신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기반의 에너지 생산·소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지원 분야는 ▷분산 자원을 활용한 플랫폼 구축 ▷ 전력 계통 유연성 확대 ▷ 분산에너지 생산 설비 관련 사업이다.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공기업 등을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사업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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