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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영미 [KBS2] |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방송인 안영미가 둘째 계획을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MC 최지우, 박수홍, 안영미가 신년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안영미는 “올해 안에 둘째를 좀 가졌으면 한다”고 말해 두 MC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수홍은 “저는 둘째 생각 못 한다”며 “(딸) 재이는 저를 닮았으니까 아내가 자기 닮은 아이를 만나고 싶다더라. 그런데 난 아내 몸을 위해서 생각 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안영미는 “그래도 혹시 모르지 않나. 아내가 원하니까 생길 수도 있다”고 부추겼다.
이어 “그러지 말고 (둘 다 둘째를 낳아서) 연말에 대상 한번 받아보자”고 했고, 박수홍은 “아기 낳으면 상 주는 거냐. KBS에서 주는 거 맞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지우는 “두 분 다 둘째 소식을 기다리겠다”고 기대했다.
안영미는 외국계 기업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 남성과 2020년 2월 혼인신고를 했다.
그해 미국에서 아들을 출산했으며 원정 출산 논란이 일자 임신 기간과 출산을 남편과 함께하기 위해 떠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