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산업 제조기업 15곳에 30억 지원…스마트공장부터 수출까지

올해 부처협업형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와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국내 농산업 제조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부처협업형 농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산업 분야(농기계·농약·비료·동물용의약품·사료·종자·시설자재·스마트팜) 제조기업의 제품설계와 생산 공정을 자동화하고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산업 수출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수출 상담회, 해외 인허가 획득 등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지원 대상은 국내 중소·중견기업 중 농산업 분야 제조기업으로, 수출 중이거나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이다.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서면·기술성 평가 등을 거쳐 15개의 기업이 선정된다.

지원 유형은 구축 수준에 따라 ‘고도화’와 ‘고도화(동일 수준)’으로 나뉜다. 두 유형 모두 정부 지원 비율은 최대 50%로 동일하다. 다만, ‘고도화’는 최대 9개월 동안 최대 2억원까지, ‘고도화(동일 수준)’은 최대 6개월 동안 최대 5000만원까지 각각 지원된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처협업형 농산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사전 공고 [한국농어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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