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신항 서 ‘컨’ 배후단지 화물차휴게소 우선협상대상자로 SK에너지 선정

홍성준 운영본부장 “협의 통해 빠른 시일 내 사업 착수하겠다”


부산항 신항 서 ‘컨’ 1단계 화물차휴게소 사업대상지 위치도. [사진=부산항만공사]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서 ‘컨’ 1단계 배후단지 화물차휴게소 조성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SK에너지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항 신항 내 불법 주정차 해소에 기여하고, 화물차 운전자들의 보다 나은 휴식 환경과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BPA는 지난해 시행한 사업자 선정공고를 통해 입찰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외부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능력 등을 심의했다.

향후 BPA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SK에너지와 세부 협상을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고,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성준 부산항만공사 운영본부장은 “이번 화물차휴게소 조성사업은 부산항 신항을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과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 사업을 착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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