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항철도] |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마포구 공덕역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공항철도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 종합관제단은 이날 오전 9시 52분께 “공항철도 공덕역에서 타는 냄새가 발생해 무정차 통과 중”이라며 “5호선과 6호선은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공항철도 측도 “오늘 오전 9시 16분쯤 역사 내부 전기실에서 연기가 발생해 9시 38분부터 공항철도가 무정차 통과”를 했으며, “일부 정전으로 고객 등 일부 인원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아직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역 내부 변전실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