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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울산 남구 보람컨벤션 특별관에서 진행된 ‘보람컨벤션 제3회 웨딩초대전’행사장에서 예비부부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보람그룹 제공] |
보람그룹의 MICE 계열사 보람컨벤션은 ‘제3회 웨딩초대전’이 예비부부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일 울산 남구 보람컨벤션 특별관에서 열린 이 행사는 150쌍의 예비부부가 방문해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경험했다.
이번 초대전에선 보다 더 효율적으로 결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원스톱 웨딩 상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웨딩홀을 비롯해 스튜디오, 예물, 한복, 정장, 허니문, 가구 및 전자제품까지 한 곳에서 상담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보람컨벤션의 프리미엄 웨딩홀에 특히 관심이 쏠렸다. 빛과 영상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기술을 적용해 공간을 더욱 감각적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웨딩홀 내부는 신랑과 신부의 스타일에 맞게 맞춤형 연출이 가능하며 최신 조명과 미디어 효과를 활용해 특별한 웨딩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울산 지역의 대표 프리미엄 웨딩홀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는 게 보람컨벤션 측의 설명이다.
방문객과 계약고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열렸다. 방문 고객에는 웰컴 드링크와 스타벅스 리유저블 텀블러를 제공했으며, 얼리버드 이벤트에 해당하는 고객은 아스테라 뷔페 2인 식사권을 받았다.
웨딩 및 혼수 상담을 진행한 고객들을 위한 빙고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현장에서 웨딩 계약을 체결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추첨 이벤트에선 고급 가전제품과 맞춤형 웨딩 혜택이 제공됐다.
특히, 보람컨벤션은 웨딩패키지를 계약한 고객에게 ‘비아젬’ 예물을 선물하는 특별 이벤트도 열렸다. ‘비아젬’은 신랑과 신부의 머리카락이나 손톱에서 추출한 생체원소를 활용해 맞춤 제작하는 합성보석이다.
보람컨벤션 관계자는 “이번 웨딩초대전을 통해 예비부부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결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웨딩 서비스와 특별한 혜택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