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부동산중개인협회(CAR)가 LA 산불 피해자 성금으로 100만달러를 기부한다.
CAR은 최근 자체 비영리 단체인 리얼터스 구호재단을 통해 100만달러를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오는 4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가구 당 최대 1000달러가 제공되며, 100만달러가 모두 소진될 경우 자동 종료된다.
수혜자격은 LA 산불로 거주 중인 주택이 피해를 입은 합법 신분 거주자로 가구 당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모기지 페이먼트, 임시 거처 렌트비, 그리고 호텔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자동차, 가구, 전자기기 등 파손재산의 복구 비용으로는 활용할 수 없다.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과 재산세, 유틸리티, 모기지 서류 등 거주 증명서,그리고 보험 청구서, 호텔 숙박비용 청구서, 연방재난관리청(FEMA) 문서 등 거주 주택의 피해 사실을 입증하는 서류를 웹사이트(www.car.org/difference/realtorscare)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CAR은 서류 심사에 약 3주가 소요될 것이라며 승인 후에는 수혜자에게 지원금 수령 방식이 명시된 이메일이 개별 발송된다고 했다.
CAR은 지난 2001년 설립한 리얼터스 구호재단을 통해 지금까지 약 2만5천여 가구에 약 4천300만달러의 지원금을 전달했다.▲신청 문의: communitygrant@ca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