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트레이딩, 롯데월드몰에 ‘서울 첫’ 잔스포츠 매장

수원·하남 이어 3번째…지난해 매출 60% 이상 성장


[무신사트레이딩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트레이딩에서 유통하는 백팩 브랜드 ‘잔스포츠(JanSport)’가 롯데월드몰 2층에 서울 첫 오프라인 매장(사진)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잔스포츠는 지난 1967년 설립 이후 실용적 디자인을 앞세워 글로벌 가방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무신사트레이딩이 공식 유통을 맡은 이후 지속 성장 중이다. 지난해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지난해 2월에 스타필드 수원점에 국내 첫 공식 스토어를 연 이후 10월에는 스타필드 하남점에 두 번째 매장을 공개했다. 1020세대 고객이 선호하는 미니백 트렌드를 반영한 리브랜딩 전략을 펼치고 있다.

잔스포츠 롯데월드몰점에서는 베스트셀러 상품인 ‘슈퍼브레이크’와 ‘라이트팩’을 비롯해 봄·여름(SS) 신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온라인상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킨 ‘하프파인트’의 새 색상인 배드 보우, 피치 범, 카고 그린을 내달 3일까지 단독으로 판매한다.

무신사트레이딩 관계자는 “새 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부터 잔스포츠 마니아까지 가까이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