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평가에서 에너지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수원은 국내 원전 생태계 복원 및 협력사 동반성장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신속한 신한울3·4호기 주설비공사 계약 체결과 동반성장 브랜드 ‘사기충전’ 론칭, ‘원전 수출 플랫폼 지원사업’ 등을 통한 협력사 지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CEO 주도의 투명하고 청렴한 경영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으며,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한수원은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청렴 경영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세심하게 살피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국민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