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6일까지 접수···대상팀, 국제보험 경진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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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11월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화재 본사에서 열린 ‘데이터기반 리스크관리 경진대회’ 시상식이 끝난 후, 수상자와 심사위원, 삼성화재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삼성화재 제공] |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삼성화재가 서울대, 포항공대(포스텍)와 함께 공대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데이터기반 리스크관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손해보험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일반보험 산업에서의 창의적인 리스크관리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개최됐다. 국내 예선 참가자 모집은 오는 6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된다.
경진대회는 ▷기후변화 리스크 ▷사이버 리스크 ▷인공지능(AI) 기술과 관련한 일반보험 산업에서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에 참가한 신청팀 중 본선 진출 7팀을 선발하고, 본선 발표회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본선 발표회 시상으로는 ▷대상 1팀 500만원 ▷최우수상 1팀 300만원을 포함해 총 12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대상팀에게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보험 경진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국제보험 경진대회는 호주, 홍콩, 스위스 등 15개 국가의 대학생들이 보험산업 내 혁신과 전략적 사고를 도출할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대회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국제대회 참여를 통해 국내 보험업 선도 업체로서 삼성화재 입지를 다지고, 손해보험업의 국제화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