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허영만·전원일기-김정수 작가 초대전 열린다

여수 이순신도서관서 3월 31일까지 열려

여수 이순신도서관에서 만화가 허영만 작가(왼쪽)와 TV드라마 ‘전원일기’를 쓴 김정수 극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시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이순신도서관에서 지역작가 허영만·김정수 작가의 소개전을 개최한다.

한국만화의 대가 허영만 작가는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각시탈’, ‘날아라 슈퍼보드’ 등으로 한국 만화사의 선두 주자로 활약해 왔다. 최근에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정수 작가는 차범석 작가 등과 함께 국내 방송 사상 최장수 드라마인 MBC ‘전원일기’를 집필한 방송 극작가로 13년 간 530여 편의 극본으로 백상예술대상,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했다.

여수시는 구 미평역에 허영만 작가 전시관 설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 작가를 기념하기 위해 전남문학진흥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 오는 6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여수시에서는 노벨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가 ‘여수의 사랑’을 집필한 인연으로 ‘전남문학관’ 유치 타당성 조사 및 여수시 문학진흥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하고 전남문학관 유치 사전 준비를 위해 이번 지역작가 소개전을 기획했다.

여수 출신의 시인 신병은 씨는 “전남문학관 유치로 지역 출신 작가들의 작품과 기록물이 보존되고, 남도 문학사의 가치를 정립할 수 있도록 지역 문인들과 뜻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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