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타고 출근하는 인기 배우…진구의 ‘털털한 일상’

[진구 SNS]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진구가 지하철을 이용하는 소탈한 일상을 공유했다.진구는 19일 오전 “현장 가는 길 GTX 매우 빠름 킨텍스-서울역 17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선글라스와 마스크, 모자를 쓴 채 GTX를 타고 이동 중인 진구의 모습이 담겨있다. 얼굴이 널리 알려진 배우임에도 진구는 시민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GTX로 출근하는 털털한 면모를 자랑했다.

[진구 SNS]

1980년생인 진구는 2003년 드라마 ‘올인’에서 이병헌 아역으로 데뷔, 강렬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비열한 거리’, ‘마더’, ‘명량’ 등의 영화와 ‘태양의 후예’ 등의 드라마로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4년 4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마더’로는 2009년 제30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제46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조연상을, ‘태양의 후예’로는 2016년 KBS 연기대상에서 김지원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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