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북 의성 산불 진화율 71%…산림당국 진화에 총력

- 진화헬기 57대, 진화인력 2589명, 진화차량 319대 투입해 진화 중…38.7km를 진화중, 95.2km 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2일 11시 25분 경북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6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24일 12시 기준 71%라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57대를 투입하고, 진화인력 2,589명, 진화차량 319대를 배치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는 중이다.

산불영향구역은 7,516ha(추정)이며 총 화선은 133.9km로 38.7km를 진화중이고, 95.2km는 진화를 완료했다.

현지 기상 상황은 바람 남서풍 10m/s(최대풍속 25m/s), 기온 21.5˚C, 습도 30%다.

발생원인은 성묘객 실화(추정), 주민 대피 현황은 마을 인근 주민 909명이 안동도립요양병원, 의성읍실내체육관 등으로 대피하였고, 77채의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진화헬기 및 진화인력 등 가용한 진화자원을 총동원해 주불진화와 인명 및 민가 피해 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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