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미래산업·문화예술 분야 신규 장학생 모집

연 2000만원, 인재 성장 지원
등록금, 학습장학금, 국제대회 장학금 등
14년간 1200여 명에게 약 690억원 지원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2025 장학생 모집 포스터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이 미래산업,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 90명 모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인재 육성 프로젝트인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은 장학생에게 등록금 전액과 학습장학금(학기별 240만 원)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 참가 및 해외진출 장학금, 장학생 펠로십 프로그램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 혜택이 제공한다.

지난 2011년부터 정몽구 재단에서 지원한중고등, 학부, 석박사 장학생은 1200여 명에 달한다. 지원금액도 약 690억원 수준이었다. 정몽구 재단은 “옳은 일을 행하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최고를 향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는 설립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육성 철학을 반영하여, 세상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이번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 모집 분야는 미래산업, 문화예술이다.

‘정몽구 미래산업 스칼러십’은 연구자로 성장하여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갈 이공계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주도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기술 및 바이오 기술에 대응하고자 지능정보기술, 바이오헬스, 그리고 기후기술 및 에너지 분야의 학부, 석박사생을 선발한다. 재단은 선발된 장학생에게 국제 학술대회 참가 및 국제 저명 학술지 논문 게재 시 지급하는 장학금 제도와 연구자로서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교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미래산업 스칼러십의 장학생들은 2024년까지 SCI급 국제 학술지에 제 1저자로 237건의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특히 화학 분야 최상위 학술지인 ‘Chemical Reviews’, 나노과학 분야 최상위 학술지 ‘Nature Nanotechnology’에 논문을 기재하는 등 세계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정몽구 문화예술 스칼러십’은 차세대 음악가로서 기량을 맘껏 발휘하여 세계 무대의 주인공이 될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발은 음악(클래식), 무용(발레)을 전공하는 중고생(홈스쿨링 포함)과 학부생이 대상이다. 재단은 영상과 현장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에게 국제 콩쿠르 참가 및 수상 시 지급하는 장학금 제도와 아티스트로서 역량 강화를 위한 온드림 영아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 패키지를 제공한다.

지난 2022년, 임윤찬(피아노) 장학생이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 자리매김하였다. 이외에도 ▷김현서(바이올린, 2024 비오티 국제 음악 콩쿠르 최연소 준우승) ▷선율(피아노, 2024 서울국제음악콩쿠르 1위, 2024 지나 바카우어 콩쿠르 우승) ▷신경식(비올라, 2024 막스 로스탈 국제 콩쿠르 우승,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준우승) ▷위재원(바이올린, 2022 워싱턴 국제 콩쿠르 우승, 2021 제오르제 에네스쿠 콩쿠르 준우승) ▷한재민(첼로, 2022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 2021 제오르제 에네스쿠 콩쿠르 최연소 우승) ▷유채연(플루트, 함부르크 필하모닉 수석) ▷유혜림(비올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종신 단원) 등 ‘정몽구 문화예술 스칼러십’ 장학생이 세계적인 연주자로 성장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은 장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한국인-외국인 장학생이 함께 교류하는 2박 3일 캠프를 운영하며, 졸업생 멘토링을 통해 분야별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여름에는 미국 뉴잉글랜드음악원에서의 음악캠프, 미국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에서 주최하는 UKC 2025(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에 참여하여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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