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불 현장서 소방헬기 1대 추락…‘인명피해 확인 중’

입암면 흥구리·방전리 등 산불 급속도로 확산…인근 주민 대피령 내려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경북소방본부 제공]


[헤럴드경제(의성·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의성군 산불 현장서 소방 헬기 1대가 추락했다.

26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5분께 의성군 신평면 한 야산에서 5일째 번지고 있는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던 헬기 1대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추락 헬기는 강원도 인제 소속으로 추정, 조종사 1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 관계자는 “헬기 한대가 떨어졌다는 목격자 신고가 있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영양군은 입암면 흥구리와 영양읍에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해 인근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영양군은 이날 오후 1시 18분께 산불이 영양읍 방향으로 확산 중이니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사전 대피하라는 안내 문자를 보냈다.

앞서 10시 40분에는 입암면 흥구리, 방전리 일대에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한다며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도록 했다.

영양군 관계자는 “입암면 흥구리 교리, 방전리, 산해3리, 산해4리로 산불이 확산 중”이라며 “인근 주민들은 영양중고등학교로 대피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