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연홍도 섬마을 LPG 배관망 연결된다

한국LPG산업관리원과 협력해 사업 추진 본격화

육지로부터 LPG 배관망이 연결될 예정인 고흥군 연홍도 전경.


[헤럴드경제(고흥)=박대성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금산면 연홍도가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섬마을 단위 LPG 시설 구축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한국LPG산업관리원(원장 손승진)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섬 지역의 연료(등유)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고, 고가 연료 사용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탄소 배출 저감 및 연료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과 유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홍도 LPG 배관망 구축 사업에는 총 6억 5900만 원(국비 70%, 도비 6%, 군비 24%)이 투입될 예정으로, 내년까지 2년에 걸쳐 연홍도 내 61세대에 LPG 배관망과 보일러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청 관계자는 “4월에 연홍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뒤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내년 3월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홍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섬 안에 미술관이 있는 ‘예술의 섬’이며, 거금도 신양선착장에서 배편으로 5분이면 닿을 수 있는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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