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아 부 2타 차 선두..김효주-유해란은 공동 5위

2타 차 선두로 우승에 도전하는 릴리아 부.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릴리아 부(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포드챔피언십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부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4언더파 68타를 때려 중간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2위인 찰리 헐(잉글랜드)을 2타 차로 앞섰다.

2타 차 선두로 3라운드에 나선 부는 13번 홀까지 버디 5개에 보기 2개로 3타를 줄이며 순항했으나 14번 홀의 더블보기로 선두를 내줘야했다. 하지만 15~17번 홀에서 3홀 연속 버디를 낚아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게 됐다. 부는 이 대회를 앞두고 41개 홀 연속 노보기 행진을 했으나 6번 홀 보기로 기록이 깨졌다.

대회 첫날 새벽에 7km를 뛰고도 9언더파를 몰아쳐 선두에 나섰던 헐은 이날 버디 6개에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단독 2위에 올라 역전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후루에 아야카(일본)와 난나 마센(덴마크)는 나란히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공동 3위다.

김효주와 유해란은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지노 티티쿤(태국)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쳤으며 유해란은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때려 공동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디펜딩 챔피언인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버디 2개에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19위로 밀려났다. 루키 윤이나도 버디 5개에 보기 4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19위에 머물렀다.

공동 6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김세영은 버디 5개에 보기 6개로 1타를 잃어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31위로 밀려났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