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솔루션 사업 통해 매출 성장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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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표 두산로보틱스 신임 CEO 부사장. [두산로보틱스 제공] |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두산로보틱스는 31일 경기도 수원시 본사에서 진행된 제1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민표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산로보틱스는 박인원 사장, 김민표 부사장, 조길성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 등 3인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했다.
김 부사장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을 거쳐 2018년부터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토스)에서 보험사업과 제품을 총괄한 바 있다. 2020년애는 전자지급결제대행업 토스페이먼츠 대표를 지냈다. 두산로보틱스에는 지난해 합류해 최고전략책임자(CSO)로서 사업전략, 신사업, 연구개발(R&D) 부문을 총괄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날 주총에서 ▷제10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유혜련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도 모두 통과시켰다.
조 전무는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럽 시장 회복 지연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며 “그러나 협동로봇은 고령화, 저출산 등의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높은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조 전무는 “올해 당사는 기존 로봇팔 중심의 하드웨어에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로봇 솔루션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단위 판매 가격을 높이고, 매출 성장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적극적인 M&A 추진 및 파트너십 등을 통해 지능형 로봇 솔루션 관련 엔지니어링 및 AI 역량을 확보해 세계 최고의 협동 로봇 사업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