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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밥 봉사를 하는 안유성 명장. |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 일식 명장 안유성 셰프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소방관들을 위해 음식을 기부했다.
안유성 명장은 지난 27일 자신이 운영하는 광주광역시의 식당에서 직원들과 김밥 500인분, 닭죽을 만들어 산불 피해 장소를 찾았다. 그는 이 곳에서 이재민들과 소방관들의 끼니를 챙기며 음식으로 선행을 펼쳤다.
안유성 명장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말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에도 애통한 마음을 표하며 참사 현장으로 가 유가족들에게 세 차례 김밥, 떡국, 전복죽 등의 음식을 전했다. 참사 현장을 수습하던 소방대원들에게는 직접 곰탕을 끓여 대접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안유성 명장은 국무총리 표창, 대통령 인정 대한민국명장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