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5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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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은 ‘화이트 올파워 인덕션(사진)’이 지난해 12월 출시 대비 올해 2월에 판매량이 5배 이상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쿠첸이 지난해 12월 출시한 화이트 올파워 인덕션은 겨울철 늘어나는 전기레인지 수요와 맞물려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판매량이 157% 증가했다. 올해 1월에서 2월 사이 판매량도 110% 늘어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쿠첸은 겨울철 찬 바람과 미세먼지에도 환기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전기레인지 특성과 화이트 올파워 인덕션의 성능과 디자인이 판매량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화이트 올파워 인덕션은 3400W 초고화력에 대화구, 다양한 조리 용기 사용이 가능한 플렉스존과 90초 만에 물을 끓일 수 있는 터보 모드를 탑재했다. 화력은 총 10단계로 세분됐으며 조작부에는 인덕션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마그네틱 다이얼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화구와 조작부를 나눈 2분할 타입의 디자인으로 나왔다. 흰색의 화구는 화사하면서도 개방된 느낌을 주는 게 특징이다. 조작부는 화이트·그레이·베이지,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쿠첸 관계자는 “화이트 올파워 인덕션은 일산화탄소 등 유해물질 배출이 적어 동절기 실내 공기를 더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 점과 뛰어난 기능과 편의성, 깔끔한 화이트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며 “겨울에 이어 올봄에도 황사,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인덕션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