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사장에 김광용 인하대 명예교수

김광용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사장.[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지난 31일 열린 ‘2025년 제1회 임시이사회’에서 김광용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명예교수를 제11대 이사장으로 호선했다. 임기는 2년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유체기계의 최적설계 분야 권위자로서 관련 국제저널과 국제학회 창설을 주도했으며, 미세혼합기, 미세열방출기 및 열전달 촉진장치의 해석과 설계에서도 탁월한 연구업적을 쌓았다.

한국유체기계학회 회장, 아시아 유체기계평의회 회장,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다.

김광용 이사장은 “한림원이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힘을 더할 수 있는 역할을 맡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사회 의장이자 구성원으로서 한림원 원장과 집행부가 더 활발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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