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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신약개발 명가’라는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하고,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매진합시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사진)가 2일 취임 후 첫 CEO 메시지를 임직원들에게 전했다.
김 대표는 ‘신약개발 명가 한미, 이제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할 때입니다’란 메시지에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지난 50년간 ‘도전과 혁신’의 아이콘으로서 한국 제약산업을 선도해 왔다”며 “그 역사 위에 이제 ‘혁신적인 글로벌 신약 개발’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창조와 도전의 DNA, 이를 이끌어갈 혁신의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한미사이언스는 지주회사로서, 한미약품은 핵심 사업회사로서, 그리고 30여개 관계사들은 유기적 협력으로 ‘신약개발 명가’라는 한미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더 좋은 의약품을 우리 기술로 만들고자 했던 창업주의 뜻을 이어받아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을 위해 매진하자”고 제안했다.
한미그룹은 이날 대대적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지주사와 사업회사간 유기적 연계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창출이 취지다.
한미사이언스 내에 ‘기획전략본부’와 ‘이노베이션본부’를 신설했다. 양 본부는 급변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사업 발굴과 성장기회를 극대화하게 된다. 다음은 인사 명단.
▶한미약품 <승진> ▷상무 전해민(R&D센터 임상이행), 이문희(Global GM임상), 김재우(PV) ▷상무보 서상현(평택사업장 바이오제조), 윤여창(국내영업 충청/호남권역), 이동한(국내영업 경기/인천권역), 구인모(국내영업 서울/강원 종병), 이원택(국내사업 전략마케팅), 김현정(국내사업 디지털마케팅) ▷이사 김정국(R&D센터 비만대사팀), 정승현(R&D센터 표적항암팀 TPM그룹), 권택관(제제연구소 제제연구그룹), 이정한(제조본부 팔탄사업장 품질팀), 양준혁(신제품개발본부 RA팀), 유승현(컴플라이언스팀), 이승윤(국내영업 영업기획) ▶한미사이언스 ▷상무 한지연(IP) ▷상무보 한승우(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