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수 재선거 투표율 61.8%

기초단체장 재보선 중 가장 높아


4·2 재보궐선거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당선된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가 2일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정 후보의 당선으로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장을 배출하게 됐다. 2025.4.2 [정철원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헤럴드경제(담양)=서인주 기자] 4·2 재보궐 선거 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 투표율이 기초단체장 선거 지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담양군수 재선거에서는 전체 4만394명 유권자 중 2만4969명이 투표해 61.8%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울 구로구, 충남 아산시, 경북 김천시, 경남 거제시 등 전체 5곳 기초단체장 선거 중 가장 높았다.

시·군 기초의원 재보선이 치러진 광양(다 선거구)은 15.5%, 고흥(나 선거구)은 63.8%를 기록해 차이가 컸다.

담양군의원 선거에는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 지역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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