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올해 일자리 1만4299개 창출 목표

대구 달서구청사 전경.[대구 달서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서구는 올해 1만4299개 일자리를 창출한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일 ‘일자리 선도로 이루는 혁신경제도시 달서’를 비전으로 총 179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까지 총 1만429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 64.1% 달성을 목표로 하는‘2025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핵심 추진 전략은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다.

주요 내용은 기업혁신 주도형 일자리 육성, 청년 및 지역 맞춤형 미래 일자리 창출, 구인-구직 맞춤 매칭 지원, 창업 기반 확충, 사회적 가치 실현형 일자리 상생 등이다.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자격증 응시료 지원 확대와 AI 기반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 과정 등을 추진한다.

또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해서는 교육&돌봄 전문가 양성 등 재취업 교육도 진행한다.

대구 달서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7년 연속 수상,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 3년 연속 수상 등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일자리 정책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일자리는 개인의 삶을 지탱하는 힘이자 지역 발전의 열쇠”라며 “구민 모두가 안정된 일자리를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일자리 선도 도시 달서’를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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