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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제공] |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유명 리뷰 플랫폼 옐프가 선정한 ‘2025년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 톱 50’에서 BBQ가 7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옐프는 지난해 고객 리뷰 수, 검색량, 신규 비즈니스 개설, 소비자 행동 데이터 등을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푸드·레스토랑·쇼핑 브랜드 50개를 선정해 최근 순위를 공개했다.
BBQ는 이 목록에 새롭게 진입했다. 레스토랑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순위가 높다. 특히 미국 북동부에서는 4위에, 남부에서는 3위에 각각 올랐다. 미국 북동부에서는 현지 소비자의 바쁜 생활 패턴에 맞춰 음식을 빠르게 제공하는 매장 운영이 인기를 끌었다고 옐프는 설명했다.
미국 남부에서는 BBQ가 매운맛과 달콤한 맛을 융합한 양념치킨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매사추세츠, 앨라배마, 캔자스 등 3개 주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BBQ는 2007년 미국에 처음 진출해 뉴욕, 뉴저지, 텍사스, 캘리포니아, 하와이 등지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매장을 열어 미국 50개 주 중 31개 주에 진출해 약 25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옐프의 발표에 대해 “BBQ가 프랜차이즈의 본고장 미국에서 소비자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는 방증”이라면서 “BBQ만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살려 앞으로도 미국을 넘어 글로벌 프랜차이즈 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