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컴온스타일 쇼케이스 팝업스토어’ 내 ‘최화정쇼’ 기획관 모습 신현주 기자

CJ온스타일이 8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컴온스타일 쇼케이스 팝업스토어’를 연다. 컴온스타일은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진행되는 CJ온스타일의 최대 쇼핑 프로모션으로, 오프라인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핵심 키워드는 ‘슬로우에이징(Slow-aging) 라이프 솔루션’이다. 저속 노화가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메가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주목했다고 CJ온스타일은 설명했다.

팝업스토어 구성도 이런 트렌드에 맞춰 기획됐다. ‘슬로우에이징 존’에는 CJ온스타일의 대표 프로그램인 ‘최화정쇼’, ‘겟잇뷰티’,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각각 콘셉트에 맞춘 기획관이 조성됐다.

올해 9주년을 맞은 대표 장수 프로그램 ‘최화정쇼’ 기획관에는 방송인 최화정 씨가 소개한 리빙 아이템이 진열됐다. 라티브의 ‘레몬진저샷’, 레오나르디 ‘화이트 발사믹 식초’, 월드오브치아 ‘치아시드 잼’ 등이다.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기획관에는 배우 한예슬 씨가 직접 고른 착장이 전시됐다. 패션 브랜드 ‘더엣지’와 ‘바이에딧’의 컬래버 상품도 최초로 공개됐다.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기획관에선 배우 안재현 씨가 직접 소개한 가전과 가구를 볼 수 있다.

‘겟잇뷰티’ 기획관에는 베스트 상품들이 진열됐다. 지난 2월 첫 방송한 ‘유인나의 겟잇뷰티’는 CJ온스타일이 지난해 8월 론칭한 ‘겟잇뷰티 프렌드’의 신규 IP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첫 방송부터 접속자 수 30만명대를 넘겼고 2월 24일에는 최대 접속자 수 92만명을 기록했다”고 귀띔했다.

모바일라이브존에서는 고객이 모바일라이브쇼 방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7일에는 ‘환승뷰티’ 모바일라이브쇼를 팝업스토어에서 촬영한다.

CJ온스타일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일본 팝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의 신발 브랜드 ‘오하나 하타케’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방문 고객에게는 최대 2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한다. 팝업스토어에서 추천하는 슬로우에이징 아이템을 발견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뷰티박스를 증정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고객과 협력사, 셀럽, 인플루언서 모두가 오프라인으로 나와 CJ온스타일만의 아이덴티티를 경험하고 한껏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했다.

신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