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 ‘기브앤 레이스’ 성황

부산서 2만명 기부금 10억 모여
아동보호 사각지대 유소년 지원


이은정(왼쪽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김마르코 위원, 이승준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훈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최병한 부산MBC 사장, 토마스 바거스하우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 이상국 위원이 ‘제12회 기브앤 레이스’의 기부금 조성을 축하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마티아스 바이틀)는 부산에서 개최된 기부 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 ‘제12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Mercedes-Benz GIVE N RACE)’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기부금 10억여원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6일 개최된 행사는 전국에서 참가한 2만명의 시민과 함께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이훈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최병한 부산MBC 최병한 사장 등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신청 코스에 따라 부산의 대표 명소인 벡스코,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대교 등을 달렸다.

기브앤 레이스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진행해 오고 있는 기부 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로, 2년 연속 10억원 이상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12회 행사 기준 누적 참가자는 14만5000여명에 달하며, 누적 기부금도 76억여원을 기록했다. 올해 기부금은 지난해에 이어 아동학대 예방사업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현장에는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을 비롯해 기념 포토존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벤트 등 참가자가들이 직접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은 “아름다운 부산의 해안가를 달리며 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이번 기브앤 레이스 행사에도 많은 사람이 참여해 정말 감사하다”며 “2017년 첫 시작 이후 이제는 기부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한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아동 및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와 지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해 11회 기브앤 레이스 행사로 조성된 10억원은 아동보호전문기관 설립을 위해 각각 5억원씩 부산시와 인천시에 전달된 바 있다. 민관이 협력해 조성한 두 곳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대상 아동들은 전문 상담실과 심리 치료 공간을 갖춘 시설에서 체계적인 보호와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양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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