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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 [CJ ENM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함께 부른 메가 히트곡 ‘아파트(APT.)’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21일(현지 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가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3위에 올랐다. 전주 순위를 유지한 기록이다.
로제의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공개와 함께 ‘핫100’에 데뷔, 연말 캐럴의 공세로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다 연초 반등해 최고 3위까지 올랐다. 현재 26주 연속 차트인 중인 로제의 ‘아파트’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장 진입 기록을 달성했다.
전무후무한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가며 로제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아파트’가 포함된 로제의 정규 1집 ‘로지(rosie)’ 역시 발매와 동시에 반향을 일으켰다. ‘로지’는 로제의 전곡 작사·작곡 참여로 화제가 되었으며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 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