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LA지역 선거인등록 10,535명…전체 유권자의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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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LA총영사관에 마련된 재외투표소<미주헤럴드 자료>

제21대 대통령선거의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 투표할 수 있는 재외 유권자는 1만535명으로 집계됐다.

LA총영사관 재외투표관리관(김영완 총영사)이 25일 발표한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선거 재외투표 유권자 신고·신청 결과에 따르면 LA 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는 국외부재자 7천934명, 재외선거인 471명 등 총 8천405명이 신규 유권자 등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영구명부 등재자 2천130명을 합하면 LA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 총 1만 535명이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선거에 투표할 수 있다.이 숫자는 지난 2017년 5월 실시된 제 19대 대선 당시의 1만4천205명과 제 20대 대선 때의 1만780명에 비해 줄어든 것이다.

LA총영사관 관할지역은 LA와 오렌지,샌디에이고 등 남가주와 라스베가스를 중심으로 한 네바다주, 피닉스 일대의 애리조나주, 그리고 뉴멕시코주 등이다.

2023년 재외동포청이 미 연방센서스 자료를 근거로 내놓은 LA총영사관 관할지역의 재외국민은 미국시민권자를 제외한 22만1천759명이다. 한국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통상 재외국민의 80%를 재외선거에 참여할 자격이 있는 이른바 ‘유권자’로 추산한다. 그에 따라 LA총영사관 관할지역의 유권자는 22만1천759명의 80%인 17만7천402명이 된다.이번 21대 대선에 투표할 등록 유권자 1만535명은 유권자의 5.9%인 셈이다.

재외국민 유권자는 국외부재자와 선거인으로 구분된다. 국외부재자는 한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영주권자와 유학생, 파견근무자 등 임시체류자를 말하며, 재외선거인은 한국의 주민등록이 말소됐으나 대한민국 국적을 갖고 있는 영주권자 등을 일컫는다.

영구명부 등재자는 직전에 실시한 대통령선거 또는 임기만료에 따른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서 투표해 재외선거인명부에 올라 있는 재외선거인을 뜻한다.재외선거인명부는 국외부재자신고인 명부 작성기간을 거쳐 한국의 선거일(6월 3일) 30일전인 5월 4일에 확정된다.

한편, LA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광식)는 오는 5월 2일 제2차 위원회의를 갖고 공관투표소 외에 추가 투표소 3곳을 결정한다. 공관투표소에서는 5월20일(화)부터 5월25일(일)까지 6일간, 추가투표소에서는 5월22일(목)부터 5월24일(토)까지 3일간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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