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뉴욕과 덴버에서 K-관광 로드쇼’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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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콜로라도주 덴버 다운타운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Discover Your Korea in Denver 2025′ 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로컬 전문 여행사 관계자 및 여행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해 한국 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제공=한국관광공사 LA지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미국인들의 한국 방문 관광 축진을 위해 뉴욕과 덴버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국적별로 분류할 때 중국, 일본, 대만, 미국 등의 4개국의 방문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미국에서 입국하는 방문객을 살펴보면 팬데믹 이후 가파른 회복세를 거쳐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21.5%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방한관광객인 130만명을 돌파했다.

이런 상황을 더욱 촉진시키기 위한 로드쇼가 지난 25일 뉴욕 치프리아니홀(Cipriani)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K-관광 로드쇼에는 글로벌 OTA ‘트립어드바이저’, 아트 전문 여행사 ‘어레인지먼츠 어브로드(Arrangements Abroad)’ 등을 포함해 각 분야 전문 여행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했는데 ‘한국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세요’를 주제로 비교적 알려지지 않았던 지방의 관광지들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이날 로드쇼 하이라이트인 ‘한국관광 미니 토크쇼’에서는 현지 여행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해 각자가 경험한 생생한 한국여행기를 들려줬다.

부산과 제주, 순천 및 여수 등 각기 다른 한국 지방 도시의 다채로운 매력이 소개됐는데 특히 사진작가 겸 인플루언서 이던 바버(Ethan Barber)의 제주 섭지코지, 함덕해변, 수원화성 등 지역 명소 사진과 영상도 관심을 받았다.

한편 28일에는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로스앤젤레스 지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Discover Your Korea in Denver 2025′ 행사가 덴버 다운타운 포시즌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6월12일부터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발 인전 직항 노선에 취항하는 델타항공의 홍보가 진행됐다.

델타항공은 미국 중서부 지역의 허브 공항인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출발하는 유일한 아시아 직항 노선이라는점을강조하며 콜로라도, 뉴멕시코, 애리조나 등 인근 지역과의 연계 수요 창출을 통한 한국 방문 관광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오는 9월부터 시애틀 발 인천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하와이안 항공의 홍보 시간도 마련되는 등 인천 직항 노선에 대한 미국내 항공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오는 8월에는 미국의 정치 수도 워싱턴 D.C에서 오피니언 리더와 주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관광의 매력을 홍보하는 로드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www.visitkorea.or.kr) 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미국인 관광객 수는 132 만명으로 관광통계가 집계된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23년 수치를 갱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올해 1~2 월 두 달 동안 미국인 관광객 수는 14만6천707 명이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한국관광공사 측은 올해에도 미국인 방한객이 역대 최고치를 갱신할 수 있도록 한국 관광 홍보 및 현지 네트워킹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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