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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 |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최대 6일간 이어지는 5월 초 황금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한때 ‘국민 여행지’로 불렸던 일본 도쿄·오사카 대신, 새로운 소도시와 동남아 단거리 휴양지가 급부상하했다는 점이다.
1일 교원투어와 여행이지의 공동 분석에 따르면 이달 일본 여행 예약률은 전년동기대비 약 31.6%~45%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교원투어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일본 예약률이 45% 감소했다.
일본의 전체 예약 비중 역시 13.1%에서 9.3%로 하락했다. 베트남(18.7%), 유럽(17.2%), 태국(14.4%), 중국(11.7%) 등에 밀려 5위로 내려왔다.
주요 원인으로는 엔화 강세에 따른 환율 부담, 일본 현지 물가 및 항공권 가격 상승, 관광세·숙박세 등 정책적 부담, 베트남, 중국 등의 경쟁 여행지의 부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여행지 선호도 1위는 제주도다. 이번 연휴 기간 제주를 찾는 방문객은 25만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행 예약 플랫폼 트립비토즈 데이터 기준 제주도는 전체 국내 예약의 20.2%를 차지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강원(18.0%), 부산(14.1%) 등이 이었다.
업계에서는 이번 황금연휴 기간 여행객들이 도쿄·오사카 등 대도시를 넘어 일본 근교 소도시, 베트남·싱가포르 등 단거리 휴양지 등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성비’와 ‘색다른 경험’을 중시하는 여행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연휴 여행지가 더욱 다양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