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차병원, 콜리어 더글러스 롱 신임 CEO 임명

Doug Long Headshot
5월1일자로 할리우드 차병원을 이끌게 된 콜리어 더글러스 “더그” 롱 (Collier Douglas “Doug” Long) 신임 CEO.

할리우드 차병원이 콜리어 더글러스 “더그” 롱 (Collier Douglas “Doug” Long)을 5월1일자로 최고 경영자(CEO)에 임명했다.

롱 신임 CEO는 5월 1일부로 공식 취임, 미국 내 유일한 한인 소유 대형 종합병원이면서 LA에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할리우드 차병원을 새롭게 이끌게 된다.

업계에서 풍부한 경력을 보유한 롱 CEO는 뛰어난 운영 관리, 전략적 리더십, 혁신적 성장을 이끌어온 헬스케어 분야 리더로 최근까지 데머런 병원 (Dameron Hospital)에서 병원장을 역임했다.

이전에는 어드벤티스트 헬스(Adventist Health)에서 사업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 (SVP of Business Development)으로 일하며 조직을 공유 서비스 모델로 전환, 전사적 사업개발, 전략 실행, 주요 시스템 통합을 이끄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프로젝트 관리 사무국, 의료 질 향상 프로그램, 데이터 및 분석, 네트워크 전반의 의공학 부문도 총괄하는 등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전문인이다.

롱 CEO는 “유서 깊은 역사와 환자 중심 케어를 자랑하는 할리우드 차병원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뛰어난 의료진 및 직원들과 함께 고품질 진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LA 지역을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롱 CEO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스테니슬라우스(California State University, Stanislaus)에서 경영학 석사(MBA), 퍼시픽 유니언 칼리지(Pacific Union College)에서 이학사(Bachelor of Science)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남가주 병원협회(Hospital Association of Southern California), 유나이티드 병원협회(United Hospital Association), 미국 보이즈 앤 걸즈 클럽 (Boys& Girls Clubs of America) 등 다양한 기관의 이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기여해왔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