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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규가 2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 1라운드 1번홀에서 그린을 살피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인천)=조범자 기자] 대체 선수로 LIV 골프 리그에 첫 출전한 김민규가 첫날 깜짝 활약을 펼치며 공동 9위에 올랐다.
김민규는 2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김민규는 버바 왓슨(미국), 이언 폴터(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인 브라이슨 디섐보, 테일러 구치(이상 미국·7언더파 65타)와는 4타 차이다.
지난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대상과 상금랭킹 2위에 오른 김민규는 올시즌 DP 월드투어에서 활약하다 LIV 골프의 부름을 받았다. 왓슨이 주장을 맡은 레인지고츠 팀의 벤 캠벨(뉴질랜드)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대체 출전 선수로 LIV 골프 코리아에 나서게 된 것.
김민규는 경기 후 “저희 팀이 지금 단체전 3위인데 제 점수가 유용하게 쓰인 것 같아서 뿌듯하다”며 “팬 여러분께서 많이 응원해주셔서 힘이 났다. 내일도 오늘처럼 욕심내지 않고 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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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유빈이 2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 1라운드 2번홀에서 티샷을 한 뒤 타구를 살피고 있다. [연합] |
한국 선수 최초로 LIV 골프에 진출한 장유빈은 4오버파 76타 공동 49위로 첫날을 마쳤다. 10번홀에서 시작한 장유빈은 11번홀(파4)에서 6타 잃는 섹스튜플 보기를 범한 뒤 좀처럼 순위를 끌어 올리지 못했다.
지난주 LIV 골프 멕시코에서 둘째날 14오버파 85타의 스코어를 적어내며 최악의 하루를 보낸 장유빈은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 경기는 잊고 국내팬들에게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했지만 큰 실수가 나오고 말았다.
장유빈은 “한국에서 오랜만에 경기해 잘 치고 싶은 욕심이 많았다. 11번홀에서 큰 실수가 나왔고, 이를 만회하려다 보니 제가 원하는 플레이를 많이 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욘 람(스페인)과 더스틴 존슨(미국)이 이븐파 72타로 공동 27위, 필 미컬슨(미국)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47위를 각각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