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계곡물 동해로 가는 전천, 캐릭터 소풍터 변신

동해시 전천 캐릭터공원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백두대간 두타산 무릉계곡에서 발원해 동해바다로 들어가는 동해시 전천 둔치와 둑방이 캐릭터공원 및 꽃길로 변신했다.

3일 동해시에 따르면, 20억여원을 전천 일원에 투입하여 추진중인‘북평5일장 중심 뒤뜰 관광자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전천 캐릭터 공원을 준공했다. 최근 이곳 둑방길에선 꽃축제가 열리기도 했다.

북평5일장의 중심축인 전천 수변공간의 캐릭터 공원에는 동해시 관광캐릭터 ‘해별이와 친구들’을 활용한 특색있는 가족친화형 관광 인프라가 확충되었다.

전천 캐릭터 공원은 스텝존과 멀티존, 힐링존 등 3개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는 스텝존에 전천나루카페(휴게시설)로 이어지는 피아노 계단을 만들었다.

피아노계단


피아노 계단은 그래피티 아트(graffiti art) 디자인을 접목하여 주간에는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캐릭터의 활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고, 야간에는 계단을 밟으면 무지개빛 색상의 조명 빛과 음향이 어우러져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캐릭터 공원 중앙부에 위치한 멀티존에는 6m, 폭 3.3m 규모의 대형캐릭터 조형물 무별이를 중심으로 디자인 벤치와 소형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고, 수변 방향으로 위치한 액자형 포토존에 들어서면 대형캐릭터 무별이와 함께하는 인증샷도 담을 수 있다.

잔디마당 주변으로 디자인 벤치와 그늘막, 수목, 산책로 등이 조화를 이뤄 휴게 커뮤니티 공간을 연출하는 힐링존이 마련되어 있다.

동해시 전천 캐릭터공원


내년까지 캐릭터 공원 ~ 전천나루카페 ~ 폐철교(뜬다리정원마루)에 이르는 구간에 이색 테마존을 구축하는 등 전천 일원을 가족친화형 관광 거점의 면모를 더 갖추게 된다.

한편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5월 5일(어린이날)과 5월 8일(어버이날) 천곡황금박쥐동굴 매표소에서 3대(代) 가족 발권시 공단 기념품을 총 20팀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가족 희망시 황금박쥐포토존에서 단체사진을 찍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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