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6월 13일까지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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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청. |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가 도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이나 지역 경제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는다.
12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민들의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6월 13일까지 33일간 ‘2025년 경상남도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생활환경 ▷복지 등으로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불합리한 규제를 대상으로 한다. 단, 비규제 사항이나 단순 진정·민원 타 기관 채택 제안 등은 제외된다.경남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 횟수에도 제한이 없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와 전문가 평가 등 심사 과정을 거쳐 총 6건(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선정해 오는 8월 도지사상과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 제안은 관련 부서 협의 또는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된다.
최방남 경남도 법무담당관은 “규제개혁을 위한 작은 아이디어가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개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