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배, 서울시립대 로스쿨 강단 설 듯…“고민 중”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 권한대행(60·사법연수원 18기)이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강단에 설 전망이다.

문 전 대행은 “시립대로부터 임용 공모가 있다는 안내를 받아 절차에 응할지 고민 중”이라고 14일 연합뉴스에 밝혔다.

문 전 대행은 “공모 절차가 아직 진행이 안 된 상태”라면서도 “다른 대학으로 간다는 생각은 없다”고 전했다.

시립대는 문 전 대행을 로스쿨 초빙교수로 임용하는 방안을 내부에서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 전 대행이 임용 절차를 밟고 초빙교수로 임용될 경우 다음 학기(2학기)부터 헌법 관련 강의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 전 대행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맡아 파면을 선고한 뒤 지난달 18일 6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2019년 4월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된 문 전 대행은 6년 임기를 마치고 지난달 18일 퇴임했다.

문 전 대행이 임기를 마치기 직전인 지난달 4일 헌재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 사건에 대해 만장일치로 인용하며 파면 선고를 내렸다.

시립대 로스쿨은 국내 유일의 공립 로스쿨로 한 학년 정원은 50명이다. 현재 김희균 교수가 대학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헌법학회장,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을 지낸 이상경 교수(헌법), 한국민사법학회장 정병호 교수(민법), 판사 출신 차성안 교수(형사법) 등이 몸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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