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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8일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날 발표한 개헌 관련 입장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 취재] |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역별 전기 요금 차등제’ 공약이 표절 공약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최근 이 후보가 호남을 돌면서 ‘지역별 전기 요금 차등제’를 주장하고 다닌다”며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표절 공약 살포를 즉각 중단해 주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지역별 전기 요금 차등제는 전기를 생산하는 지역의 희생과 서울로 송전하는 비용을 감안해 부산, 울산, 울진 등 전기 생산지의 전기료를 소비만 하는 서울보다 저렴하게 책정하자는 내용이다.
박 의원은 “최근 이 후보가 마치 자신의 아이디어인 양 주장하고 있는 이 제도는, 제가 2022년에 대표발의하고 2023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뒤 2024년부터 이미 시행 중인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에 담긴 내용”이라며 “또한, 20여일 전인 지난 4월 29일 발표된 김문수 캠프의 에너지 공약에서 이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던 내용”이라고 했다.
그는 “하지만 이 후보는 김 후보의 공약을 마치 자신의 ‘신박’한 공약인 것처럼 유세 현장에서 포장했다”며 “명백한 표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가 대표발의한 법안과 김문수 캠프의 공약으로 인해 나타날 효과를 본인의 것으로 빼앗아 돌리려는 것인가”라고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