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과 ‘서울푸드 투고 인 시카고’ 개최
식품 및 자동화 기업 57개사 참가
차세대 K-푸드 미국 시장에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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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라가 1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시카고 레스토랑 박람회’에서 마련한 ‘서울푸드 시카고’ 행사가 진행 중이다. [코트라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코트라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서울푸드 투고 인 시카고(이하 서울푸드 시카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 및 자동화 기업 57개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쇼케이스와 시식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시카고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식품 전시회인 ‘시카고 레스토랑 박람회(이하 NRA Show)’에서 진행된다. NRA Show는 22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식품 전시회로, 글로벌 식음료 트렌드와 첨단 주방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평가받는다. 전시회에는 100여 개국에서 6만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최근 넷플릭스, 유튜브 등을 통해 한국 드라마, 영화 등의 K-콘텐츠 인기가 확산되면서, 미국 내 자연스럽게 K-푸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 문화에 대한 호감이 커지면서 라면, 냉동김밥 등 다양한 한국 식품들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매력적인 음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4년 한국 식품의 대미 수출은 사상 최대인 15.9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미국이 최대 수출 시장으로 부상했다.
‘서울푸드 시카고’에서는 전통식품, 과자, 음료 등 다양한 한국 식품을 세계인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에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해 태그에 핸드폰을 접촉시 기업별 상세 정보를 관람객의 핸드폰으로 전송하도록 설계해 현지 바이어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시카고 한식협의체와 협력해 다채로운 시식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한식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 내 높은 인건비와 인력난으로 인해 AI 및 자동화 기술 도입이 활발해지는 추세에 발맞춰, 협동로봇, POS 시스템, 테이블 오더 시스템 등 외식산업용 자동화 장비와 솔루션도 함께 소개된다.
행사 종료 후에는 관심을 보인 바이어와 참가 기업 간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여 실질적인 수출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미국 유통망 입점지원을 병행하여 15개사의 제품을 미국 중부지역 대표 아시아마트에 입점시킬 계획이다.
김락곤 코트라 시카고무역관장은 “미국 내에서 트렌디한 음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K-푸드를 미국 최대 규모의 식품 전시회에 소개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수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