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부터 결제까지 ‘올인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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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사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무신사가 패션 플랫폼 최초로 선불충전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무신사머니’를 출시한다. 회원들이 플랫폼 내에서 무신사머니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도 도입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이르면 7월 중 선불충전금 서비스인 ‘무신사머니’를 정식 론칭한다. 회원은 미리 연결한 자신의 계좌를 통해 원하는 만큼의 돈을 넣어두고 무신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무신사머니는 무신사의 금융 전문 자회사 ‘무신사페이먼츠’가 관리할 예정이다. 앞서 무신사페이먼츠는 지난해 11월에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선불업)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이커머스 분야의 패션 버티컬 플랫폼 중 선불충전금 서비스를 도입한 곳은 무신사가 처음이다. 플랫폼 업계에서는 네이버페이의 ‘네이버페이머니’, 카카오페이의 ‘카카오페이머니’, 토스의 ‘토스페이머니’ 등 다양한 선불충전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무신사는 무신사머니 선불충전금을 이용자들이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특정 금액을 상품권처럼 회원에게 바로 선물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무신사가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상품 검색부터 결제, 배송 등의 관련된 경험을 ‘올인원’으로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무신사 입장에서는 충성 고객을 더 확보할 수 있다.
한편 무신사는 서비스 편의성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빠른 배송’ 서비스의 리브랜딩을 통해 ‘무배당발’ 서비스를 론칭했다. 무배당발은 ‘무신사는 무료배송 당일발송’의 줄임말이다. 주 7일 배송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선불충전 서비스 도입과 관련해 현재 시스템 고도화와 론칭을 준비 중”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은 변동될 수 있지만, 하반기 초에는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