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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가 향후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보유 중이던 매도가능투자 증권 일부를 최근 정리했다.
지주사 호프뱅콥은 현 공정가치 4억 2천200만달러, 평균 가중치 장부 수익률이 2.32%인 투자증권(AFS)을 매각했다. 이번에 정리한 AFS에는 수익률이 낮은 모기지 담보증권과 담보 대출, 회사채 그리고 지방 증권 등이 포함됐다.
은행은 AFS 정리를 통해 마련한 자금을 수익률이 더 높은 곳에 재투자했으며 수익률 5.42%로 매년 1천200만달러의 이자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올해 1분기 세전 기준 11% 증가한 규모다.
은행측은 AFS 정리로 올해 2분기 약 4천만달러의 순매각 손실이 단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앞으로 3년 안에 이를 회수할 수 있고 여전히 충분한 자본 유동성을 갖추고 있어 회사의 주당 장부 가치 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