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 ETF’, 월배당 230원…국내 커버드콜 ETF 중 최고

[신한자산운용 제공]


팔란티어 기반 커버드콜 ETF, 월배당 수익률 최대 26%
연금계좌서도 100% 투자 가능


[헤럴드경제=문이림·신주희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 상장지수펀드(ETF)’가 1주당 230원의 월 분배금을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같은 날 분배금을 지급한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는 주당 150원을 분배했다. 지난달 26일 종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연 26.16%, 16.98%의 분배율이다.

두 상품 모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PLTR)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주가 상승과 옵션 매도 프리미엄 확보를 통해 배당 재원을 마련했다. 특히 팔란티어 커버드콜OTM ETF는 옵션 행사가격을 주가보다 높게 설정하는 ‘OTM(Out-of-the-money)’ 전략을 활용해 수익성과 월배당을 동시에 추구하는 점이 특징이다.

두 ETF는 퇴직연금과 연금저축계좌에서도 100% 투자할 수 있다. 특히 분배금의 핵심 재원인 옵션 프리미엄이 미국 원천징수 대상이 아니어서, 절세계좌 내 과세이연 효과를 온전히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투자자 관심을 끌고 있다.

팔란티어는 테러 대응용 ‘고담(Gotham)’, 생산성 최적화 솔루션 ‘파운드리(Foundry)’ 등 다양한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미국 정보기관과 국방 분야뿐 아니라 민간 기업으로도 고객군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차세대 원자력 사업과의 협업도 진행 중이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퀀트&ETF운용본부장은 “팔란티어 주가 상승으로 기본 배당 외에도 특별 배당 여력이 생겼다”며 “연 18% 수준의 분배금 지급을 목표로 하되, 추가 수익 발생 시 지금과 같은 특별 배당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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