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
현장 소통 강화로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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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30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인천시교육청 제공]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올해는 ‘학교현장지원 강화’를 정책방향으로 삼고 학교 현장의 요구에 귀 기울이며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30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 2월 특수교육개선을 위한 9대 과제를 발표한 것처럼 학교현장지원 과제발굴을 위해 전담기구를 조직·운영하며 교육공동체와의 간담회, 대토론회, 공청회 등 다양한 경로로 의견을 수렴해 ‘학교현장지원 100대 과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전히 교권침해, 특수교육여건, 정서위기학생지도,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원정원부족 및 학급당 학생수 감축, 교직원 근무여건, 다문화교육 등의 영역에서 풀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다면서 현장 소통을 통해 모든 교육공동체와 문제들을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또 “AI의 급속한 발전은 인류 문명사에 중대한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며 “이 시대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인간과 AI가 서로 공존하고 협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교육이 추구하는 ‘학생성공’ 역시 ‘인간-자연-AI의 공존과 협력’의 가치 위에 실현될 수밖에 없다면서 앞으로 이 가치를 바탕으로 학생성공시대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가겠다고 덧붙였다.
도 교육감은 무엇보다도 올해 역점을 두고 있는 정책이 ‘읽걷쓰 기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역점정책의 목적은 ‘나다움’, ‘인간다움’을 기르는 읽걷쓰 교육을 기반으로 우리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시민성을 갖추고 스스로 자신의 삶을 그리며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학교현장지원 강화와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을 더욱 체계화하고 깊이를 더해 가겠다. 이것이 바로 지금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이라고 주장했다.
도 교육감은 이를 위해 읽걷쓰 기반 AI융합교육 5개년 계획을 수립··발표했다.
현재 영종도와 인천내항 8부두 상상플랫폼 2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AI융합교육센터를 권역별로 추가 설치해 지역별 격차 없는 AI융합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AI교수학습플랫폼인 ‘(가칭)인천 온러닝’을 새롭게 구축·운영해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개인별 맞춤형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교육감은 “지금까지 교육청은 학교가 필요로 하는 것에 귀 기울이며 지원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쉼 없이 달려왔다”며 “이제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해 교육의 변화를 도모해야 할 시기다. 연속성이 필요한 정책은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변화가 필요한 교육영역은 지속적으로 발굴해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