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애슬레틱스 상대 5타수 1안타…7월들어 2할9푼대 ‘슬럼프 탈출’ 기세

이정후가 5일(미국시간) 애슬레틱스와 치른 경기에서 3회초 안타로 나간 뒤 후속 윌리 아다메스의 안타 때 홈인하고 있다.[AP=연합]

이정후가 5일(미국시간) 애슬레틱스와 치른 경기에서 3회초 안타로 나간 뒤 후속 윌리 아다메스의 안타 때 홈인하고 있다.[AP=연합]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26)가 7월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정후는 5일(미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어슬래틱스의 경기에서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5타수 1안타에 1득점, 삼진 1개를 기록했다. 타율은 전날 0.244에서 0.243으로 약간 내려갔다.

6월 한 달간 타율 0.143으로 부진했던 이정후는 7월에는 4경기 17타수 5안타, 타율 0.294로 살아나는 모습이다.

전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정후는 1회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등장, 3루 땅볼에 그쳤고 이때 3루 주자가 홈에서 잡혔다. 이정후의 안타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2사 1루에서 애슬레틱스 선발 투수 루이스 세베리노의 2구째 시속 93마일(약 150㎞)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린 이정후는 후속 윌리 아다메스의 안타 때 홈으로 들어와 득점 했다.이후 세 번의 타석에서는 5회 삼진, 7회 내야 뜬공, 9회 외야 뜬공으로 차례로 물러났다.

전날 2-11로 크게 패한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7-2로 이겼다.

시즌 48승 42패의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다.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47승 41패)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밀렸다. 지구 1위 LA다저스와 간격은 8게임차다.

샌프란시스코는 6일 애슬레틱스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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