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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지스 26SS 글로벌 컨벤션 [LF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가 오는 8월 1일까지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에서 2026년 SS(봄·여름)시즌 글로벌 수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주회는 기존 LF 본사에서 진행되던 형식을 탈피했다.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핵심 공간 ‘스페이스 H’ 전 층을 활용한 통합 컨벤션으로 기획했다. 중국, 대만, 베트남, 인도, 러시아 등 글로벌 핵심 바이어들이 직접 참석해 헤지스의 새로운 시즌 컬렉션을 가장 먼저 만난다.
행사가 열리는 명동 스페이스 H는 지상 1층부터 루프탑까지 총 1200㎡ 규모다.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집약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헤지스의 핵심 공간이다. 수주회는 층별로 시즌 주제에 맞춘 전시로 구성했다. 또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는 AI(인공지능) 콘텐츠 영상을 통해 몰입감을 높였다.
이번 컬렉션의 주제는 ‘로얄 패밀리 어페어(Royal Family Affair)’다. 브랜드의 뿌리이자 정체성인 영국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프리미엄 클래식 캐주얼을 제안한다.
봄 컬렉션은 영국 ‘윈저성’에서 영감을 얻은 왕실의 우아함을 담았다. 여름 컬렉션은 잉글랜드 콘월 남서쪽의 ‘실리 제도(Isles of Scilly)’에서 영감을 받은 프리미엄 리조트룩으로 구성했다. 또 다른 핵심 라인인 HRC(헤지스 로얄 클럽) 컬렉션은 19세기 영국 상류층의 스포츠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키즈와 펫 라인까지 전개하며 가족이 함께 입는 ‘패밀리 룩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데님 카테고리 등 신규 제품군도 확장한다.
행사장 내에는 헤지스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제품들로 구성된 ‘아이코닉 시리즈 존’과 강아지 캐릭터 ‘해리(Harry)’를 주제로 한 전용 공간인 ‘해리 스토어’도 마련한다. 헤지스는 해리 캐릭터를 활용한 신규 라인을 선보이며 해외 소비자 접점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브랜드 론칭 25주년을 맞은 헤지스는 영국적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한 ‘정통 프리미엄 클래식’ 디자인 정체성을 명확히 하며, 글로벌 브랜드의 입지를 더 강화할 계획이다.
LF 헤지스 관계자는 “국적을 초월해 전 연령층과 반려 가족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패밀리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라며 “현지 문화와 트렌드를 반영한 클래식 라인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