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프린스 와이키키, 시즐링 섬머 혜택 공개

프린스 와이키키 앞에는 요트, 수상택시 터미널이 있다.


와이키키해변. 수상택시 계류장쪽에서 프린스 와이키키가 보인다.[함영훈 기자]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여름 시즌을 맞아 한국~하와이 항공편이 대폭 증편된 가운데, 하와이 주도인 호놀룰루 중심가의 프린스 와이키키가 여름 혜택을 공개했다.

호놀룰루가 있는 오아후섬에 가서 6인승 블루 하와이안 헬리콥터 투어을 하면, ▷와이키키 해변-▷다이아몬드헤드-▷한반도마을-▷코코헤드-▷오타니쇼헤이 선수의 별장 건립설이 돌고 있는 하나우마베이-▷쿠알로아 산맥·계곡·목장-▷쿠알로아 쥬라기모험인 쿠알로아 랜치-▷내륙의 스케어드 폭포-▷터틀베이-▷광대한 하와이 농업을 볼수 있는 돌 플랜테이션-▷왈라내산맥-▷4~5개의 라군해변이 늘어선 코올리나-▷진주만과 미주리함 공원을 두루 관광할 수 있다.

와이키키해변 서쪽끝, 알라모아나 센터 동편에 있는 프리미엄 오션프론트 호텔, 프린스 와이키키(Prince Waikiki)는 ‘시즐링 섬머(Sizzling Summer)’ 프로모션을 통해 1박부터 장기 투숙까지 일정에 따라 선택 가능한 두 가지 혜택으로, 하와이 바다 전망과 함께 완벽한 여름 휴가를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와이키키 일대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프린스 와이키키의 통창 라운지


시즐링 섬머 기본 프로모션은 오션룸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짧은 일정 속에서도 탁 트인 바다 전망과 하와이의 낭만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프린스 와이키키는 와이키키 일대 유일의 전 객실 오션뷰로, 어느 층에 묶어도 태평양 바다 절경을 누릴 수 있다.

5박 이상 투숙 시에는 ‘스테이 롱거 & 세이브(Stay Longer & Save)’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오션룸 20% 할인과 함께 $100 호텔 크레딧이 추가 제공되어, 리조트 내 다이닝과 부대시설을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9월 2일까지 프린스 와이키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투숙 기간은 2026년 3월 31일까지로, 본격적인 여름 시즌은 물론 가을·겨울 하와이 여행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프린스 와이키키는 “프린스 리조트 하와이(Prince Resorts Hawaii)”에서 운영하는 호텔 중 하나로, 33층으로 구성된 두 개의 타워에 총 563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올 여름 한국발 항공편을 늘린 하와이안 항공


오아후 섬의 호놀룰루 다운타운에서 와이키키로 들어가는 초입에 자리 잡고 있어 양쪽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오아후의 떠오르는 관광지로 다양한 쇼핑몰과 레스토랑이 위치한 카카아코 (Kaka‘ako) 및 알라모아나(Ala Moana) 지역까지도 접근이 용이하다.

와이키키 유일의 전 객실이 오션프론트를 자랑하며, 모든 객실에서는 푸른 태평양 바다와 알라 와이 하버, 알라모아나 비치 파크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7월 2일부터 인천-호놀룰루 정기편을 주 4회(월·수·금·토) 운항하며,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6월 1일부터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매일(주 7회) 운항으로 증편했다. 대한항공 또한 매일 직항편을 운항 중이며, 하와이안항공 역시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주 5회 정기 운항하고 있어, 다양한 일정과 예산에 맞춰 하와이 여행을 보다 유연하게 계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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