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5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개최
올해분 조기 소진…예산 증액해 이달 둘째주부터 신청·접수
올해분 조기 소진…예산 증액해 이달 둘째주부터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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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5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 |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정부가 조기 소진된 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 ‘실버론’의 올해 사업 예산을 증액해 이달 둘째주부터 신청·접수가 재개된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제5차 회의를 열고 실버론 증액을 위한 ‘2025년도 국민연금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기금운용계획 변경은 신청자 증가에 따라 당초 편성된 올해 실버론 사업 예산을 250억원 증액해 대출이 어려운 연금수급자에게 긴급자금을 차질 없이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본지 7월 9일자 1면 ‘[단독]국민연금 담보대출 중단’ 보도 참조
올해 실버론 사업은 대부이자율 인하와 대상자 확대 등으로 인해 신청자가 급증하면서 조기 소진된 바 있다. 이번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8월 둘째주부터 신청·접수가 재개된다.
실버론 사업은 60세 이상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전·월세보증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 용도의 긴급 생활안정 자금을 빌려주는 사업으로, 2012년 시행 이후 올해 6월까지 총 10만5404명을 대상으로 5669억원을 대부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에 마련된 재원으로 고령층에 대한 긴급자금 지원이 재개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연금수급자의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