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가 PGA투어 첫 상금 받아 산 선물은?

로리 매킬로이가 PGA투어 첫 상금으로 산 선물은 “다이아몬드가 박힌 시계”라고 밝혔다.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PGA투어에서 처음 받은 상금으로 산 선물은 ‘다이아몬드가 박힌 시계’인 것으로 드러났다.

매킬로이는 13일(미국시간) 페덱스컵 2차전인 BMW 챔피언십이 열리는 미국 볼티모어주 오잉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에서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매킬로이는 기자의 질문에 “다이아몬드가 박힌 시계였다”며 “나중에 생각해 보니 끔찍했다. 역대 최악의 구매 같았다”고 말했다.

매킬로이는 “구체적으로 어떤 브랜드의 시계였느냐”“는 추가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매킬로이는 ”현재 후원받고 있는 브랜드의 제품이 아니기에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매킬로이는 스위스의 시계 브랜드인 ‘오메가’와 오랜 시간 후원 계약을 맺고 있기에 계약상 타 브랜드를 밝힐 수 없었다.

한달 간의 휴식 끝에 복귀하는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는 이번 주 BMW 챔피언십에서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같은 조로 1, 2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4월 마스터스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매킬로이는 시즌 3승을 기록중이다. 셰플러는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올시즌 4승을 거두며 페데스컵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매킬로이는 올해 생애 통산상금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1억 달러를 돌파했다. 현재 매킬로이는 생애 통산상금 부문에서 1억 714만 5766달러로 우즈(1억 2099만 9166달러)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둘 사이의 격차는 1385만 3400달러인데 수년 내에 역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BMW 챔피언십엔 임성재와 김시우가 출전한다. 임성재와 김시우는 각각 페덱스컵 랭킹 25위와 41위로 이번 주 경기에 나서는데 30위 안에 들어야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다. 임성재는 7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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